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젭, 2023년 계묘년 맞이 ‘토끼산 이벤트 스페이스’ 공개

[디지털데일리 왕진화 기자] 메타버스 플랫폼 젭에서 신년을 맞아 토끼산을 오를 수 있게 됐다.

젭(공동대표 김원배, 김상엽)은 다가오는 2023년 흑토끼 해를 맞이해 메타버스 플랫폼 ‘젭(ZEP)’에 ‘새해 토끼산 오르기’ 스페이스를 공개하며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새해 토끼산 오르기 스페이스는 설산에서 토끼를 만나며 눈덩이, 토끼 굴, 얼음 등의 장애물을 피해 산에 올라가는 미니 게임 요소가 접목된 힐링 맵이다. 장애물에는 각각 페널티 요소가 적용돼 있어 산을 오르는 재미를 배가시킨다.

토끼산 아래 ‘토끼 우편함’에서는 올해 묵은 고민을 적고 한해를 돌이켜보며 생각을 정리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산 정상에서는 희망찬 새해를 기원하는 마음이 담긴 ‘힐링 엽서’로 젭 이용자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제공한다.

또, 산을 오르며 스페이스 곳곳에 숨어있는 6마리 토끼를 찾아 스탬프를 찍으면 정상에 위치한 포토존으로 들어갈 수 있다. 포토존은 열기구 스팟과 정상 절벽 스팟 두 곳으로, 포토존에 들어가면 다른 사용자는 자동으로 숨김 처리돼 토끼산의 일출 인증샷을 남길 수 있다.

산 정상에서 촬영한 인증샷은 인스타그램에서 젭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태그한 후 필수 해시태그를 달아 업로드하면 이벤트에 자동으로 응모된다. 참여자를 대상으로 오는 29일과 1월6일, 2회에 걸쳐 추첨을 진행하며 총 30명에게 기프티콘을 선물할 예정이다.

산 정상 포털을 이용하면 겨울 광장으로 이동할 수 있다. 얼음 트리가 빛나는 광장에서는 친구들과 눈덩이를 던지며 눈싸움을 할 수 있어 색다른 재미를 준다. 광장은 결투, 달리기, 방 탈출을 할 수 있는 퍼블릭 스페이스와도 연결돼 있다.

젭 관계자는 “2023 흑토끼의 해를 맞아 새해 소망도 빌고, 친구들과 미니 게임을 즐기며 작은 것을 성취하는 성취감을 느끼길 바라는 마음으로 토끼산 오르기 스페이스를 기획하게 됐다”며 “토끼산 스페이스에서 이벤트 참여는 물론, 산을 오르며 힐링하는 즐거운 메타버스 경험을 해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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