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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톱10'에 韓 드라마 6개…'환혼' 파트2 6위 진입

[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넷플릭스 비영어권 TV부문 ‘톱10’ 가운데 한국 드라마가 6편이 올랐다.

넷플릭스가 매주 집계하는 톱10 공식 웹사이트에 따르면, 12월 셋째 주(12~18일)에는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 시즌1’, ‘재벌집막내아들’, ‘환혼’ 등이 비영어권 TV 부문 순위에 올랐다.

특히 tvN 드라마 ‘환혼’의 경우, 지난 11일 파트2가 공개된 후 파트1까지 덩달아 인기를 끌며 순위권에 나란히 등장했다. 환혼 파트2는 1307만 시청시간을 기록하며 6위, 파트1은 1350만 시간으로 5위를 기록했다.

‘환혼: 빛과 그림자(파트2)’는 역사에도 지도에도 존재하지 않은 대호국을 배경으로, 영혼을 바꾸는 '환혼술'로 인해 운명이 비틀린 주인공들이 이를 극복하고 성장해가는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다.

한국드라마 가운데서 가장 순위가 높은 작품은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 시즌1’으로 비영어권 TV부문 2위를 기록했다. 한주 간 시청시간은 2234만시간에 달한다. 그 다음으로 ‘재벌집막내아들’이 3위(1944만시간)를 기록했다.

이밖에 ‘외모지상주의’(8위·996만시간), ‘슈륩’(10위·939만시간) 등이 순위권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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