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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스카이라이프, eSIM 셀프 개통 서비스 개시

[디지털데일리 강소현 기자] KT스카이라이프는 자사 온라인몰인 다이렉트샵에서 이심(eSIM) 셀프 개통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eSIM은 아직 프로파일이 설치되지 않은 유심(USIM)으로, 스카이라이프 다이렉트샵을 통해 쉽고 간편하게 개통 가능하다. 스카이라이프 다이렉트샵에서 모바일 'eSIM 셀프개통' 메뉴로 진입한 뒤 원하는 요금제를 선택하고, 일련의 과정을 거쳐 프로파일을 내려받는 방식이다.

이전까진 알뜰폰 개통하려면 편의점 등 매장에서 USIM을 직접 구매하거나, 사업자가 우편으로 발송하는 USIM을 1~2일 기다려 받은 뒤 개통해야 했다.

스카이라이프는 12월말까지 eSIM 무료 다운로드 혜택을 제공하며, eSIM 가입 고객은 스카이라이프샵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최대 12만원 상당의 SKY쿠폰을 받을 수 있다.

스카이라이프는 이번 eSIM 셀프개통 서비스 개시와 함께 KT 알뜰폰 최초로 ‘웨어러블 Watch(스마트워치)’ 전용 요금제도 출시했다. 기본료 6600원(VAT포함)에 기본 데이터 250MB+200Kbps, 음성 통화 50분, 문자 250건을 제공한다.

‘웨어러블 Watch’ 요금제는 알뜰폰 기본 요금제 17종과 결합이 가능해 웨어러블 요금제의 기본 제공량을 모두 소진했을 시 모회선의 기본제공량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정훈 스카이라이프 마케팅서비스본부장은 “스카이라이프 다이렉트샵 eSIM 셀프개통은 고객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알뜰폰을 개통할 수 있는 서비스로 높은 가입 편의성과 고객 만족도 제고가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스카이라이프샵은 스카이라이프에서 최근 론칭한 E커머스몰이다. 백화점 상품권 및 식음료 모바일 교환권, 최신 생활가전 등 총 600여종의 상품 라인업이 구성돼 있다. 고객은 혜택으로 받은 ‘SKY쿠폰’을 사용해 저렴한 가격에 쇼핑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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