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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브레인AI, 아메리카 갓 탤런트 '하위 맨델' AI인간으로 구현

[디지털데일리 박세아 기자] 딥브레인AI는 오디션 프로그램 '아메리카 갓 탤런트' 최장수 심사위원인 하위 맨델을 AI 휴먼(AI Human)으로 구현했다고 8일 밝혔다.

하위 맨델은 캐나다 코미디언이자 탤런트로 배우, 성우, 감독, 게임쇼 진행자, 작가 등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미국 NBC 방송사가 제작하는 글로벌 히트 프로그램 '아메리카 갓 탤런트'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2010년부터 13시즌 연속 심사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딥브레인AI는 음성 및 영상 합성, 자연어 처리, 음성 인식 기술 등 AI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AI 휴먼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AI 윤석열, AI 손흥민, AI 김주하 등 유명인을 구현한 바 있다.

이번 하위 맨델 AI 휴먼 구현은 최근 그가 첨단 테크놀로지를 바탕으로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서고자 한다는 점이 결정적으로 작용했다는 설명이다. 하위 맨델은 1년 중 200일 이상을 출장으로 시간을 보내는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만큼, 추후 AI 휴먼을 방송, 행사, 팬미팅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딥브레인AI는 시간, 장소, 질병 등 상황과 관계없이 AI 휴먼이 그의 역할을 대신할 수 있도록 외모는 물론 목소리 톤, 억양, 입모양, 감정 표현, 제스처 등까지 모델과 가장 유사하도록 가상인간을 완성했다.

회사는 AI휴먼의 자연스러움을 향상시키기 위해 일상, 의료, 유통, 경제 등 다양한 분야 주제가 담긴 영어 스크립트를 활용하여 딥러닝 학습을 거듭했다고 전했다. 원하는 문장을 텍스트로 입력하면 AI 휴먼이 해당 문장 그대로 말하는 영상을 즉시 제작할 수 있다.

딥브레인AI 장세영 대표는 "전 세계를 무대로 활약하고 있는 유명 인사들의 AI 휴먼 구현을 통해 그들이 효과적으로 보다 많은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도록 적극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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