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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10억불 수출의탑’ 수상…“게임기업 중 유일”

[디지털데일리 왕진화 기자] 크래프톤이 해외 매출 비중 94%를 차지하는 글로벌 게임사로서의 강한 면모를 보여줬다.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은 한국무역협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무역의 날’ 59주년을 맞아 2022년 ‘10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수출의 탑’은 국가 수출 경쟁력 향상과 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크래프톤은 2018년 6억달러, 2021년 8억달러에 이어 10억달러(한화 1조3030억원)까지 세 번째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특히 올해 게임기업 중에서는 유일하게 10억달러 수출을 기록했다.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는 “이는 배틀그라운드 등 콘텐츠가 국가 경제 및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했음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크래프톤은 게임 제작 및 퍼블리싱 역량을 바탕으로 글로벌 메가 지식재산권(IP)을 지속 발굴 및 확장해 대한민국 게임 산업 위상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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