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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메이플스토리월드 컨퍼런스 D-1…‘MCI22’ 주요 화두는

[디지털데일리 왕진화 기자] 넥슨 메타버스 플랫폼을 주축으로 하는 대규모 컨퍼런스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넥슨(대표 이정헌)은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메타버스 플랫폼 ‘메이플스토리 월드’ 기반 대규모 컨퍼런스 ‘메이플스토리 월드 크리에이터 인비테이셔널(이하 MCI22)’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메이플스토리 월드 크리에이터들에게 제작자로서의 경험과 기회를 다양한 형태로 제공해 장기적인 협업관계를 구축하는 동시에, 일반 이용자에게 ‘메이플스토리 월드’를 보다 적극적으로 알리고자 기획됐다. 쇼케이스와 키노트, 컨퍼런스 등은 사전등록이 조기 마감됐지만, 현장을 찾는 누구나 전시 공간을 관람할 수 있다.

첫째 날인 26일에는 메이플스토리 월드 쇼케이스를 비롯해 다양한 주제의 키노트 스피치, 개발자 컨퍼런스를 진행한다. 먼저 쇼케이스에서는 넥슨 김대훤 부사장과 신민석 디렉터, 오세형 실장이 참석해 각각 해당 플랫폼 시작과 현재, 앞으로의 비전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넥슨은 멋쟁이사자처럼 및 유튜브, 명지대학교 등 외부 연사를 초청했다. 이들은 메이플스토리 월드와 연관된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키노트 스피치를 진행한다. 또, 메이플스토리 월드 개발진이 플랫폼을 제작하면서 겪은 경험을 공유하는 개발자 컨퍼런스도 열린다.

다음날에는 메이플스토리 월드 개발 지원 프로그램인 ‘디벨로퍼 윙즈(Developer Wings) 2022’ 참가 개발자들이 직접 자신의 월드 콘텐츠를 소개하고, 우수 콘텐츠를 시상하는 행사가 개최된다. 메이플스토리 월드로 만들어진 교육용 월드를 체험할 수 있는 ‘에듀케이션 데이’도 이날 운영된다.

넥슨은 MCI22 행사 기간 메이플스토리 월드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전시 공간을 구성해 각종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이곳에서는 대표적인 인기 월드를 비롯해 크리에이터들이 직접 만든 월드를 현장에서 플레이 가능하며, 메이플스토리 월드 배경의 포토존에서 추억을 남길 수 있다. 전시 공간은 누구나 무료로 입장 가능하다.

이 외에도 메이플스토리 월드와 멋쟁이사자처럼의 협업으로 무박2일에 걸쳐 열리는 슈퍼 해커톤을 이번 MCI22에서 진행하는 등 컨퍼런스 기간 각종 부대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한편, 넥슨은 MCI22 행사 개최를 기념해 메이플스토리 월드 플랫폼 내 기간 한정으로 동명의 월드를 오픈한다. MCI22 월드에서는 곳곳에 숨겨진 풍선을 모으면 한정 아이템을 제공하거나, 함께 있는 이용자들과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 미션 등 각종 이벤트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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