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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티 첫 돌, 연말까지 이용요금 할인

[디지털데일리 오병훈 기자] 우티가 출시 1주년을 맞이해 연말까지 이용요금 할인, 퀴즈 풀이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우선, 우티는 첫 이용자에게 5000원 할인 3회, 최대 1만 50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첫 탑승 할인권은 우티 앱에 처음 가입한 이용자에게 지급된다. 차량 호출 전 우티 앱 ‘지갑’ 메뉴에 들어가 프로모션 코드 추가를 선택한 뒤 ‘우티첫돌’을 등록하면 된다.

기존 우티 이용자는 5회에 걸쳐 이용요금 중 11%를 할인받을 수 있다. 이용방법은 우티 앱에서‘우티일년11’을 등록하면 된다. 이용자는 회당 최대 1만원 한도 내에서 11%를 할인받을 수 있다.

‘카카오톡 우티 채널 추가’ 행사도 진행한다. 우티 채널을 추가한 이용자 중 선착순 5만명에게 2000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최대 100만원 상당 경품을 증정하는 퀴즈 행사는 오는 30일까지 우티 공식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 응모자 중 추첨을 통해 우티 100만원 택시 상품권, 최신 공기청정기, 5성급 호텔 디너 2인권, 스타벅스 상품권 및 우티 50% 할인 쿠폰 등을 지급한다.

이와 함께 우티는 출시 1주년을 맞이해 다양한 우티 앱 이용 통계를 홈페이지에 게재한다. 우티 택시는 앱 출시 이후 지난 9월까지, 지구 1400 바퀴에 해당하는 5800만km 거리를 달린 것으로 집계됐다. 하루에 가장 많은 승객을 태운 기사 운행 수는 16회로 나타났다. 우티 호출이 가장 많은 요일은 금요일로 집계됐다. 1회 최고 이용요금은 57만5000원으로, 서울에서 부산까지 주행한 요금이다.

톰 화이트 우티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1년간 우티를 응원해 준 이용자와 기사에게 감사 인사 전한다”며 “심야 택시 대란 및 연말 이용자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다각적으로 고민하고, 서비스를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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