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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로 방어전 동참”…MS, 우크라이나 IT 지원 4억달러 확대

- MS, 디지털 인프라 2023년까지 우크라 무상 제공

[디지털데일리 윤상호 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가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을 이어가기로 했다. MS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정보기술(IT) 인프라 등을 우크라이나에 제공하고 있다.

3일(현지시각) MS는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린 웹서밋에서 우크라이나 기술 지원을 2023년까지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브래드 스미스 MS 부회장은 “지난 2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무상 지원하고 있는 디지털 인프라 서비스를 2023년까지 연장할 것”이라며 “MS의 우크라이나 지원은 4억달러(약 5700억원) 이상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MS는 우크라이나에 클라우드와 사이버 보안 기술 등을 공급하고 있다. 러시아의 공격에도 불구 우크라이나 정부 등이 역할을 할 수 있는 이유 중 하나다. MS는 우크라이나 전쟁에 반대하거나 구호 활동을 하는 민간 단체 등도 지원하고 있다.

스미스 부회장은 “MS는 유럽 전역에서 많은 이들이 이번 겨울 우크라이나 방어 지원을 위해 희생할 것을 알고 있다”라며 “다른 기술 기업도 우크라이나뿐만 세계 안정 그리고 유럽과 세계의 기본권 수호를 위해 동참할 것을 확신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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