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U, 27개 회원국 대상 TV 전력 소비 규제 강화 계획
- 삼성·LG, 대부분 제품 기준 미달…조정 여지 있어
[디지털데일리 백승은 기자] 유럽연합(EU)이 에너지 소비효율 관련 기준을 강화하며 8K TV가 유럽 시장에서 퇴짜 맞을 위기에 봉착했다. 지금까지 공개된 기준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주요 제조사가 다루고 있는 대부분 8K TV는 유럽에서 판매할 수 없다. 유럽은 8K TV의 최대 시장인 만큼 타격이 예상된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EU는 총 27개 회원국을 대상으로 TV 전력 소비 규제를 강화할 계획이다. 규제 일정은 2023년 3월1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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