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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대통령, 중소기업 관계자들 만나 "내가 세일즈맨 되겠다"

[디지털데일리 박세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중소기업·스타트업 관계자들과 만나 "제가 여러분의 세일즈맨이 되겠다"라고 언급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한미 스타트업 서밋과 K브랜드 엑스포 참여 중소·벤처기업 오찬 간담회'를 열고 "해외 순방 때마다 기업인들을 자주 모시고 함께 나가겠다"라고 말했다고 이재명 부대변인이 브리핑에서 전했다.

이 자리에서 윤 대통령은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이 성장해야 국가도 함께 성장할 수 있다"라며 "모든 국가 정책은 현장에서 애로사항을 파악하는 것으로부터 출발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 정부의 경쟁 상대는 선진국 정부이고, 여러 국가에서 사업을 하는 기업들을 만나 글로벌 스탠더드를 익혀야 우리 정부도 유능해질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달 2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순방 중 한미 스타트업 서밋과 K브랜드 엑스포에 참석할 예정이었지만 무산됐다.

그 대신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초청으로 글로벌 펀드 재정공약 회의에 참석해 바이든 대통령과 환담을 나눈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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