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박세아 기자] 블록체인 폴리곤이 10억명 유저를 웹3 생태계에 포함시킬 수 있다고 자신했다. 이더리움 머지 이후 성능 개선에도 폴리곤은 여전히 경쟁력을 가질 것이라는 견해다.
22일 UDC2022에서 폴리곤 헨리 헤흐트 페펠라 글로벌 전략 및 오퍼레이션 리드는 폴리곤의 그동안 여정과 미래에 대해 공유했다.
그는 "우리는 개발자들이 원하는 곳, 가장 많이 도입되는 솔루션을 생각해 봤을 때, 이더리움이 답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이더리움을 사용하고자 하는 사람이 많았지만, 속도가 느렸다. 우리 모두의 공통된 목적은 유저들을 웹3로 옮겨가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폴리곤이 가스비를 낮출 수 있고, 이더리움보다 빠르면서도 친환경적인 솔루션이라고 강조했다.
그에 따르면 폴리곤 기반 디앱 수는 올해 8월 기준 3만7000개다. 1년도 안된 시기에 10배 성장했다. 궁극적으로 10억명 유저를 웹3로 데려올 수 있다는 견해다.
그는 "기하급수적인 성장이 향후 지속될 것"이라며 "폴리곤은 이더리움 유저 경험을 개선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블록체인 NFT, 디파이를 위한 최고의 체인으로 거듭나게 됐다"라고 말했다.
그는 확장성, 유저경험, 모듈성 등에서 폴리곤 발전이 지속해서 이뤄질 것이라고 전했다.
우선 확장성을 통해 대중에게 친숙한 체인이 될 것이라는 점을 최우선적으로 강조했다. 유저를 웹2에서 단순히 데려오는 게 아닌 저렴한 가스료 등 고차원적인 경험을 기반으로 웹3에 포함시킬 것이라는 복안이다.
이더리움 머지 이후에도 폴리곤은 여전히 경쟁력있는 체인이라는 생각도 공유했다.
그는 "폴리곤은 최소 10억명 유저를 대중에게 웹3를 도입하고자 한다. 많은 게임과 메타버스 앱이 구축될 수 있는 잠재력이 있다. 이더리움 PoS로 전환했음에도 이후 수십, 수백억건의 초당 트랙잭션 처리가 되기 위해서는 더 유망한 기술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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