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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10월 신형 맥북 프로 출시…대만 협력사 생산 개시

- 애플, PC 시장 침체 불구 판매 선전


[디지털데일리 정혜원 기자] 애플이 오는 10월 14·16인치 맥북 프로를 공개할 것으로 예상됐다.

14일 디지타임스는 소식통을 인용해 애플 협력사들이 신형 맥북 프로 생산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보도했다.

애플은 오는 10월 제품 출시 이벤트를 개최할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이벤트에서는 ▲M2칩 탑재 아이패드 프로 ▲10세대 보급형 아이패드 ▲신형 맥북 프로 등 출시가 전망된다. 애플 협력사 콴타컴퓨터가 생산에 착수했다.

한편 맥북은 경기 침체와 소비 둔화에도 불구하고 PC브랜드 가운데 유일하게 선전할 것으로 관측된다. 디지타임스 리서치는 올해 맥북 출하량이 전년대비 1.4% 감소할 것으로 분석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맥북은 상위 6개 PC브랜드 중 감소폭이 가장 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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