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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ID2022' 개막…삼성D·LGD, OLED 격돌

- 삼성D, 77인치 QD-OLED 첫 선
- LGD, 97인치 CSO OLED 전시


[디지털데일리 정혜원 기자] 국내 양대 디스플레이 제조사가 최신 디스플레이 기술과 제품을 소개한다.

24일 삼성디스플레이(대표 최주선)와 LG디스플레이(대표 정호영)는 23일부터 26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국제정보디스플레이 학술대회(IMID) 2022’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삼성디스플레이는 ▲늘어나는(스트레쳐블) 패널 기술 ▲자발광 퀀텀닷(QD) ▲AI 활용 패널 적층구조 등 70여편의 논문을 발표한다. LG디스플레이는 ▲EX 테크놀로지 ▲인공지능(AI)과 딥러닝 ▲TV 음향 품질 평가 사운드 측정법 등 10여편의 논문을 공개한다.

양사는 전시관도 꾸몄다.

삼성디스플레이는 77인치 대형 QD-유기발광다이오드(OLED)를 처음 대중에 공개했다. ▲65인치 QD-OLED 패널 ▲안팎으로 2번 접는 ‘플렉스 S’ ▲안쪽으로 2번 접는 ‘플렉스G’ ▲노트북형 '플렉스 노트' ▲양쪽으로 컨트롤러가 달려 반으로 접을 수 있는 게이밍용 폴더블 OLED도 선보인다.

LG디스플레이는 EX 테크놀로지 적용 97인치 OLED TV 패널을 선보였다. 스피커 없이 화면 자체에서 소리가 나는 ‘필름 CSO(Cinematic Sound OLED)을 탑재했다. ▲차량용 34인치 커브드 P(플라스틱)-OLED ▲17인치 폴더블 노트북용 OLED 패널 ▲증강현실(AR)‧가상현실(VR)용 0.42인치 ‘OLED 온 실리콘(OLEDoS)’ ▲투명 OLED 터치 스크린 ▲앞뒤로 모두 접을 수 있는 8인치 360도 폴더블 OLED 등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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