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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플레이 학술대회 'IMID 2022', 오는 23일 개최

- 온라인·오프라인 참여 가능


[디지털데일리 정혜원 기자] 첨단 디스플레이 기술 정보를 공유하는 장이 열린다. 삼성디스플레이 최주선 대표가 기조연설자로 나선다.

한국정보디스플레이학회(KIDS), 미국 SID(Society for Information Display),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KDIA)는 ‘제22회 국제정보디스플레이 학술대회(IMID2022)’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IMID는 미국 SID와 함께 세계 양대 디스플레이 학술대회다. 이달 23일부터 26일까지 4일 동안 진행된다. 오프라인 행사는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린다.

삼성디스플레이 최주선 대표가 24일 기조연사로 참여한다. ▲미국 미시간대 슈테판 포레스트 교수 ▲일본 NHK 방송기술연구소 토모유키 미시나 공간이미징 연구그룹장 ▲머크일렉트로닉스 마이클 헤크마이어 디스플레이비즈니스 총괄부사장의 기조연설도 예정돼 있다.

IMID2022에는 세계 15개국 2500여명이 모일 전망이다. 산학연 전문가들이 최신 연구 동향을 공유하고 인적 교류를 이어간다. 삼성디스플레이 논문 70여편을 포함 모두 750편 논문이 발표될 예정이다. 국내외 초청연사는 120여명이다. 이번 행사는 온라인으로도 참여가 가능하다. KIDS는 행사 종료 1주일 뒤부터 행사 종료 이후 한 달까지 발표영상을 제공한다. 참가자들은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발표가 끝난 뒤에 질의응답 댓글을 남길 수도 있다.

KIDS는 “디스플레이산업의 지속적 성장을 위한 양질의 정보와 인맥교류 기술개발 사업화전략 등을 공유하는 장이 형성될 것”이라며 “특별전시는 상업적 목적과 기술적 교류 확대가 함께 확대돼 참가 업체들의 높은 만족도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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