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소셜미디어 기업인 스냅(Snap) 15일(미 현지시간) 전세계 100만 명이 넘는 사용자가 '스냅챗(Snapchat)' 유료 구독 서비스 '스냅챗플러스(이하 Snapchat+)'를 이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스냅이 Snapchat+의 가입자 수를 밝히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Snapchat+는 지난 6월부터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미국에서는 월 3.99달러에 제공되고 있다.
이 서비스는 각종 소셜미디어 플랫폼이 광고 이외에서 수익을 올리기 위한 전략을 마련하고 있는 가운데 출시된 것이다. 트위터도 비슷한 유료 구독 서비스 '트위터 블루'를 제공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가입자 수를 공개하진 않았다. 이박에 텔레그램(Telegram), 디스코드(Discord) 프리미엄 자체 구독서비스를 출시한 바 있다.
한편 Snapchat+는 미국 외에 캐나다, 영국, 프랑스, 독일, 호주, 뉴질랜드, 사우디 아라비아, 아랍 에미리트, 인도, 쿠웨이트, 카타르, 오만, 바레인, 이집트, 이스라엘, 스웨덴, 덴마크, 노르웨이, 네덜란드, 스위스, 아일랜드 , 벨기에, 핀란드, 오스트리아에서 제공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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