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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기술, 다우클라우드 데이터 보안·공유·백업 도입 비용 최대 90% 할인

[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다우기술(대표이사 김윤덕)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데이터 금고 지원사업’의 공급 기업으로 선정돼 ‘다우클라우드’의 데이터 보안·공유·백업을 전국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게 최대 9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정부는 랜섬웨어로 발생하는 업무 중단 및 데이터 유실·유출 등의 피해를 막기 위해 대처 여력이 부족한 영세·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클라우드 기반 백업 서비스(4000개사) 이용과 백업 서버 구축(1000개사)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데이터 금고 지원사업의 공급 기업으로 선정된 다우기술은 다우클라우드 보안 파일 서버, 보안 스토리지, 클라우드 백업 총 세 가지로 기업에 필요한 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도록 상품을 확대해 제공한다.

보안 파일 서버는 클라우드 기반의 문서 중앙화 및 협업 환경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다양한 보안 위협에서 기업의 중요 자산을 보호하고 정보 유출에 대해 선제 대응이 가능한 상품이다.

보안 스토리지는 정형/비정형 데이터 보관을 위한 오브젝트 스토리지 서비스로, 여러 사용자가 동시에 이용하며 자료를 공유할 수 있고 아마존 웹 서비스(AWS)의 S3와 API 호환되는 최적의 스토리지 환경을 제공한다.

클라우드 백업은 기업의 자체 운영 인력 없이도 엔터프라이즈 백업 솔루션 기반을 인터넷 환경에서 쉽게 구현해 다양한 백업 유형 및 복구 옵션을 제공한다.

특히 다우기술은 정부의 중소기업 지원 정책에 동참하고자 사업 기간트래픽 비용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또 데이터 금고 지원사업으로 제공하는 서비스 외에도 다우IDC 서비스 이용 시 추가 할인을 제공하며, 다우클라우드 개인·기업 서버 이용의 경우 2개월간 무상 서비스를 제공한다.

김유성 다우기술 IDC본부장은 “랜섬웨어 피해 기업 수는 계속 늘고 있고, 단순 공격에서 장기간 내부 정보 분석 작업을 통한 정보 공개 협박, 금전 요구 등 지능형 위협으로 변화하는 흐름”이라며 “이런 피해를 막기 위해 백업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며, 다우클라우드의 데이터 보안·공유·백업 서비스는 고객의 데이터 자산을 안전하게 지키는 방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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