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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핀글로벌, 가트너 클라우드 트랜스포메이션 부문 ‘비저너리’ 등재

[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클라우드 관리·서비스 기업(MSP) 베스핀글로벌이 글로벌 정보기술(IT) 시장조사기관 가트너의 2022년 매직 쿼드런트(MQ)에 등재됐다. 2년 연속 등재로, 작년에 비해 평가가 높아졌다.

5일 베스핀글로벌은 2022 가트너 매직 쿼드런트의 ‘퍼블릭 클라우드 IT 트랜스포메이션 서비스 부문’에서 비저너리(Visionary)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가트너 매직 쿼드런트는 기업의 비전 완성도, 실행능력 등을 평가해 우수 기업을 대상으로 ▲ 리더(Leaders) ▲챌린저(Challengers) ▲비저너리 ▲니치 플레이어(Niche Player) 등으로 평가한다.

실행능력과 비전 완성도가 모두가 부족한 신생 기업은 니치 플레이어, 실행능력은 있지만 비전 완성도가 낮으면 챌린저, 실행 능력은 떨어지지만 비전 완성도가 높으면 비저너리다. 리더는 양쪽 모두 우수한 기업이다. 베스핀글로벌은 작년 신설된 해당 부문에서 니치 플레이어로 처음 이름을 올린 바 있다. 이번에는 비저너리로 승격됐다. 해당 부문에 이름을 올린 국내 기업은 베스핀글로벌이 유일하다.

퍼블릭 클라우드 IT 트랜스포메이션 부문은 클라우드 네이티브 솔루션과 연계해 보다 전문적인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서비스와 비즈니스적 지원을 제공할 수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올해에는 베스핀글로벌을 비롯한 20개 기업이 등재됐다.

베스핀글로벌은 기업의 정보기술(IT) 환경을 클라우드로 이전, 구축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클라우드 운영 및 관리, 데브옵스(DevOps), 빅데이터, 보안 등도 제공한다. 자체 개발한 멀티 클라우드 관리 자동화 플랫폼 ‘옵스나우(OpsNow)’ 등을 기반으로 영향력을 키워나가는 중이다.

코로나19로 인한 사상 초유의 온라인 개학과 백신 사전예약시스템 등을 구현하는 데도 일조했다. 당시 온프레미스 기반의 시스템이 막대한 트래픽을 감당하지 못해 장애가 발생했고, 베스핀글로벌을 비롯한 클라우드 기업들이 두팔 걷고 나선 바 있다.

이한주 베스핀글로벌 대표는 “베스핀글로벌의 가트너 MQ 2년 연속 등재는 베스핀글로벌의 클라우드 전문성과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역량이 세계 최고 수준임을 다시 한번 공인하는 뜻깊은 성과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베스핀글로벌은 앞으로도 최적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파트너로서 국내와 글로벌 고객을 적극 지원함은 물론, 클라우드 기반 기술과 서비스 고도화를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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