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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젠트, 베스핀글로벌과 클라우드 사업확대를 위한 업무협약

 (사진 왼쪽부터 인젠트 차용규 부사장, 베스핀글로벌 이동영 상무)
(사진 왼쪽부터 인젠트 차용규 부사장, 베스핀글로벌 이동영 상무)
[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인젠트(대표이사 남석우)는 클라우드 딜리버리 플랫폼 기업 베스핀글로벌(대표 이한주)과 클라우드 서비스확대를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양사는 기술력과 전문성을 기반으로 오픈소스 DBMS 엑스퍼DB에대한 클라우드 사업공동진행 및 마케팅 협력을 통해 새로운 사업기회 발굴하고 관련시장에 대한 리더십 강화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이번 협약의 핵심제품인 인젠트 엑스퍼DB는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오픈소스 프로젝트 중 하나인 포스트그레SQL 기반의 오픈소스 DBMS이다.

엑스퍼DB는 포스트그레SQL을 소스 수정 없이 그대로 도입해서 활용하고 있으며 여기에 다양한 운영 관리 기능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데이터 플랫폼이다. 특히DB 운영에 필요한 통합 모니터링과 데이터 백업/복구, 데이터 암호화, 마이그레이션, 실시간 데이터 전송 등을 지원한다. ANSI/ISO 표준을 적용해 이기종 DBMS 간 전환이 용이하고, 퍼블릭 클라우드 환경에서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기업의 중요 자산인 데이터 플랫폼의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것은 물론 오픈소스 도입의 현실적인 어려움까지 해소할 수 있다.

베스핀글로벌은 클라우드 환경으로의 이전과 구축, 운영 및 관리, 데브옵스, 빅데이터, 보안 등 종합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클라우드 딜리버리 플랫폼 기업으로 설립 이후 7년간 3000곳이 넘는 고객사의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를 수행해왔다.

양사는 공공기관 클라우드 전환사업을 위한 강력한 오픈소스 기반의 DBMS를 제공하기 위해 상호간의 사업협력 및 시너지를 창출할 계획이다.

인젠트 전략기획실 남재욱 전무는 “엑스퍼 DB는 인젠트의 주요 성장동력으로 대내외적으로 주목받고 있다.”며, “클라우드 환경으로 전환 중인 고객들이 더욱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DB를 운영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도울 예정”이라고 전했다.

베스핀글로벌의 공공사업을 총괄하는 이동영 상무는 “이번 인젠트와의 전략적 업무 협약 체결을 통해 오픈소스 DBMS 부문에서 향상된 서비스와 더불어 합리적 대안을 고객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전하며, “또한 공공 및 유통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새로운 사업 기회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인젠트는 베스핀글로벌 해외법인(미국, 일본, 중국, 중동.아프리카)를 통해 엑스퍼DB를 공급하여, 글로벌 사업을 지속해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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