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강소현 기자] LG헬로비전은 자사 케이블TV 서비스인 헬로tv의 사용자경험(UI)·사용자환경(UX)를 전면 개편하고, 고객 취향에 맞춘 ‘고객 중심’ TV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전체 디지털 가입자를 대상으로 지역별로 순차적으로 진행됐다. 클라우드 기반의 UI·UX 적용으로 화질과 속도를 동시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LG헬로비전은 이번 개편을 통해 개인별 취향에 맞춘 콘텐츠 추천 기능을 더욱 고도화했다. 고객이 가장 먼저 접하는 홈화면에서 주문형비디오(VOD) 시청 이력, 시청 횟수 등을 분석해 맞춤형 콘텐츠를 추천한다.
메뉴 구성도 직관적으로 바꿨다. 고객이 콘텐츠 탐색을 더 쉽고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리모컨으로 좌우를 이동해야 전체 메뉴 확인이 가능했던 기존 가로형 메뉴에서 주요 서비스와 전체 메뉴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세로형 메뉴로 변경했다.
원하는 콘텐츠와 서비스로 바로 진입 가능한 ‘브릿지홈’ 기능도 확대된다. 이를테면 ‘시청중 영상’을 홈화면에 배치해 TV를 켜면 리모컨 조작 한 번으로 시청 중이던 영상을 틀거나, 헬로tv의 특화 서비스를 바로 이용할 수 있다.
헬로tv의 특화 서비스인 ‘아이들나라’ 역시 풍성하고 편리해졌다. 우리 아이 시청 이력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홈화면이 바뀌었고, 시청습관을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마이메뉴가 추가됐다.
신동훈 LG헬로비전 서비스개발담당은 “고객 취향에 맞는 콘텐츠들을 홈화면에 우선 배치해 고객들이 보다 손쉽고 다양하게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한 게 특징”이라며 “고객들이 더욱 편리해진 UI·UX로 200여 개 실시간 채널, 20만 편의 VOD 등 LG헬로비전의 고품질 서비스를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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