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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 고래 '제드 맥칼렙', 일정 수준 이상 XRP 보유할까

[디지털데일리 박세아 기자] 블록체인 해외송금 프로젝트 리플 전 최고기술책임자(CTO)이자 가상자산 리플(XRP) 고래 제드 맥칼렙이 일정 수준 이상 XRP는 보유하겠다고 밝혔다.

16일(현지시간) 유투데이 등 외신에 따르면 리플 제드 맥칼렙 CTO는 XRP가 급등 할 수도 있기 때문에 500만 XRP는 보유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만약 보유하고 있었던 XRP를 모두 팔아버린다면 그건 어리석은 일이다. 500만 XRP이 500만 달러만 되더라도 부자가 될 수 있다"라고 말했다.

또 물가, 휘발유 가격이 급등하는 상황에서 남은 XRP만 팔지 않아도 나와 가족에게 더 많은 안정감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맥칼렙은 리플 공동 창업자로 약 90억 XRP을 할당 받은 뒤 올해 들어 보유하고 있는 XRP를 대부분 매도해왔다. 그러나 최근 그가 다시 돌연 280만 XRP를 매수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눈길을 끌었다.

다만, 그의 XRP 잔액을 추적하는 전용 웹사이트 제드 밸런스 데이터에 따르면 제드 맥칼렙 보유 XRP는 110만9007개다.

17일(한국시간) 가상자산 시황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현재 XRP는 24시간전 대비 5.24% 오른 0.35달러에 거래 중이다.

한편 제드 맥칼렙은 리플 공동 창업자로 약 90억 XRP를 할당받으면 가상자산 큰 손 투자자를 의미하는 '고래'로 불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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