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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겜] 컴투스 ‘서머너즈워’가 MMORPG를 만났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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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왕진화 기자] 컴투스가 만반의 준비를 해온 ‘서머너즈 워: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 IP(지식재산권) 최초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을 다음달 16일 국내 선보인다.

컴투스는 신작 ‘서머너즈워:크로니클(이하 크로니클)’을 국내 출시 후, 이용자가 성장 가치를 직접 소유하는 C2X 생태계 기반 P2O(Play-To-Own) 게임으로 세계 시장을 공략할 예정이다. 서머너즈워 IP에 걸맞은 글로벌 MMORPG로 성장시킬 계획이다.

11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크로니클은 서머너즈워만의 독창적인 세계관을 공유하면서도 장르적 특장점을 살린 차별화된 콘텐츠가 예고돼 있어 원작 및 MMORPG 팬들에게 글로벌 기대작으로 꼽히고 있다.

서머너즈워 세계관 초기 스토리를 보여줄 크로니클은 아시아 뿐만 아니라 웨스턴 시장까지 휩쓴 서머너즈워 핵심 요소인 ‘소환수 수집’과 ‘조합을 통한 전략’ 재미가 모두 담겼다. 이 게임에는 오르비아, 키나, 클리프 등 개성있는 세 명의 소환사와 350여종 소환수가 등장한다.

이용자는 소환사와 3종의 소환수를 조합해 자신만의 팀을 구성하고, 조합에 따라 개성 넘치는 공략으로 무한한 전략적 재미를 경험할 수 있다. 하나의 캐릭터와 하나의 직업을 선택해 성장시키는 기존 다중접속(MMO)과는 다른 양상이다.

또한, 다양한 퍼즐과 함정이 숨겨진 던전부터 ▲이용자 간 실시간 전투(PvP) ▲파티 플레이 ▲퀘스트 ▲채집 ▲채광 ▲낚시 ▲요리 등 MMORPG 장르적 특성을 담은 방대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모바일과 PC에서도 크로스 플레이가 가능하다.

특히 크로니클은 고품격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OST)으로 예비 이용자 청각을 사로잡으며 기대감 높이기에 나섰다. 앞서 지난달 게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크로니클 오프닝 타이틀은 헝가리 부다페스트 스코어링 오케스트라에서 직접 연주에 참여한 곡이다.

이번 연주를 협업한 헝가리 부다페스트 스코어링 오케스트라는 드라마 ‘오징어게임’, 영화 ‘옥자’, ‘기생충’ 등 최근 우리에게도 익숙한 세계적 명성을 얻어 온 대한민국 대표 문화 콘텐츠를 비롯해 해외 유명 영화, 드라마 OST와 미국 슈퍼볼, 다수 디즈니랜드 쇼 등 글로벌 주요 프로젝트 연주 등에 두루 참여해 왔다.

또한, 앞서 공개된 자우림 김윤아의 크로니클 OST ‘더 크로니클(The Chronicles)’는 크로니클의 방대한 세계관을 표현하기 위해 웅장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더 크로니클은 김윤아가 작곡, 작사, 가창까지 OST 전 제작 과정에 참여한 주제곡이다. 크로니클 세 소환사 오르비아, 키나, 클리프 ‘라힐 수호단’의 모험과 그 과정 속에 펼쳐지는 희망과 절망, 기대 등을 담고 있다.

컴투스는 OST 뿐만 아니라 크로니클 세 주인공 이야기를 웹툰으로도 제작하고 공식 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크로니클을 알리는 다양한 마케팅과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본격적인 출시 화력 높이기에 나섰다.

컴투스는 “지난 5월부터 사전 예약 시작과 함께 OST, 웹툰 뿐만 아니라 전국 소환사 모집 투어 등 국내 팬들에게 크로니클 출시를 알리는 다양한 이벤트 등을 지속적으로 준비하고 있다”며 “기존 서머너즈워 IP 이용자 뿐만 아니라 모든 MMORPG 팬들이 새롭고 재밌게 즐길 수 있는 차별화된 콘텐츠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컴투스는 출시일 공개를 기념해 사전예약 보상을 늘렸다. 구글 플레이스토어, 앱스토어, 원스토어 등 국내 출시 사전예약에 참여하면 기존 보상인 ‘불꽃 질주마’에 더해 ▲헤어스타일 1종 ▲의상 1종 ▲의상 장식 1종으로 구성된 새학기 교복 세트가 추가 증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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