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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퍼 네트웍스, '클라우드 메트로' 신제품 발표

[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주니퍼 네트웍스가 클라우드 메트로(Cloud Metro) 신제품을 발표했다.

주니퍼가 발표한 새로운 기능과 신제품은 AI 기반, 클라우드 기반으로 자동화된 고성능 네트워킹 시스템을 통해 차세대 클라우드 메트로 인프라를 구축하고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성장을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둔다.

이러한 새로운 시스템은 환경 보존을 위한 에너지 소비 절감 기능, 운영 팀 업무 부담을 줄여주는 향상된 툴과 간소화된 작업 방식, 서비스 경험을 최적화하는 서비스 보장(Service Assurance) 및 보안 기능을 제공하는 동시에 서비스 프로바이더가 비즈니스 성장과 수익성을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주니퍼의 새로운 클라우드 메트로 시스템은 에너지 효율을 제공하는 가변형 전원 설계를 적용해 사용하지 않는 기능과 PFE(Packet Forwarding Engine)를 대기 시 자동으로 꺼지도록 지원한다.

탈착식 모듈형 파워 쉘프(Power Shelf) 설계는 동일 섀시 내에서 최대 48배 대역폭 확장이 가능하기 때문에 전자 폐기물을 줄이고, 시스템 수명을 연장시켜 준다. 메트로 네트워킹 디바이스 전원 모듈로서 업계 최초이자 유일하게 클리어리절트(CLEAResult)의 80플러스(Plus) 프로그램에서 티타늄(Titanium) 등급 인증을 획득했다.

주니퍼 클라우드 메트로 포트폴리오의 미래를 보장하는 확장성, 용량, 성능, 스마트 기능은 3~5년마다 전면 교체가 필요한 기존의 네트워크 수명주기를 7~12년 주기로 연장한다. 서비스 프로바이더는 페이-에즈-유고(Pay-as-you-go, 초기 도입 후 추가 성능 필요 시 확장하는) 모델과 다양한 인터페이스 옵션을 통해 수요에 따라 경제적으로 투자를 조정할 수 있다.

주니퍼의 AI 기반, 클라우드 기반 고급 자동화 기능은 서비스 프로바이더가 일상적인 작업을 간소화하고, 서비스를 신속하게 배포(디바이스 서비스 투입을 기존의 몇 시간에서 단 몇 분으로 단축)한다.

또, 장애처리를 위한 지원 요청을 줄이고, 수익과 직결되는 서비스 복구 시간을 단축할 수 있도록 해준다. 이를 통해 획기적인 생산성 향상을 실현하고, 네트워크 엔지니어와 운영자가 보다 전략적이고 가치있는 업무에 집중할 수 있다.

이번에 출시된 새로운 솔루션은 차세대 실리콘, 업계 최고의 시스템 설계, AI 기반 디바이스 온보딩 서비스(Device Onboarding-as-a-Service)를 통해 총소유 비용(TCO)을 최대 71%까지 낮춘다. 제로 트러스트 보안은 별도로 추가하는 것이 아니라 빌트인돼 있으며, 액티브 서비스 보장(Service Assurance) 기능도 내장돼 있어 선제적 서비스 테스트, 모니터링, 문제에 대한 복원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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