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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피파온라인4’, 굴리트 아이콘 클래스 공개

[디지털데일리 왕진화 기자] ‘피파온라인4’에 굴리트, 반 바스텐 등 10명 레전드 아이콘 클래스가 등장한다.

넥슨(대표 이정헌)은 온라인 축구게임 ‘EA SPORTS™ FIFA ONLINE 4(이하 피파온라인4) 2022 썸머 쇼케이스를 온라인으로 진행하고, 여름 업데이트 내용을 공개했다고 23일 밝혔다.

먼저, 넥슨은 오는 30일 네덜란드 첫 메이저 대회 우승을 이끌고, 여러 명문 클럽에서의 우승과 발롱도르까지 수상한 레전드 루드 굴리트 아이콘(ICON) 클래스를 출시한다. 루드 굴리트와 함께 반 바스텐, 조지 베스트, 엘런 시어러, 루이스 피구, 라이언 긱스, 미로슬라브 클로제, 보비 무어 등 레전드 10명이 새로운 아이콘 클래스로 등장한다.

이와 동시에, 넥슨은 6대 리그에서 지난 시즌 최고 활약을 펼친 선수들로 구성된 ‘22TOTS(Team Of The Season)’ 클래스도 출시할 예정이다.

또, 넥슨은 오는 9월7일까지 올 여름 업데이트에 대한 사전등록 이벤트를 실시한다. 사전등록에 참여하면 ‘썸머패스’가 활성화되며 출석부, ‘3&3 슈팅머신’, PC방 이벤트, 포인트 마일스톤 등 각종 이벤트 참여 때 더욱 풍성한 보상을 제공한다. 루드 굴리트 아이콘 출시 기념 사전 등록자 중 추첨으로 루드 굴리트 선수 친필 사인 유니폼을 경품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게임 플레이 전반에 걸쳐 각종 밸런스를 조정하는 8차 넥스트 필드가 발표됐다. 크로스 개편과 더불어 ‘딩크 패스’, ‘딩크 스루 패스’가 추가된다. 이를 통해 넥슨은 더욱 현실적이고 다양한 게임 플레이를 지원할 방침이다.

퍼스트 터치 이후 감속 현상과 경합 때 쉽게 넘어지는 현상 등도 개선된다. 이 외 공식 경기에서 중하위권 티어 이용자를 위해 승강등 점수 하향, 강등 보호 기능, 승격 지원 기능 등이 활성화될 예정이다.

한편, 넥슨은 게임 외적으로 진행 중인 각종 소식도 전했다. 넥슨은 국내 게임사로는 처음으로 스포츠 중계권을 확보하게 됐다. 올 여름부터 피파 온라인 4 공식 홈페이지에서 K리그 중계를 시청할 수 있다.

여기에, 넥슨은 다음달 예정된 토트넘과 팀K리그 친선경기에 메인 후원사로 참여해 경기 중 이용자를 위한 선물을 공개할 예정이다. 또, 피파 온라인 4 대표곡 ‘타임밤(Time Bomb)’ 아티스트 ‘All Time Low’와 협업한 신곡 출시를 예고했다.

한편, 이번 쇼케이스는 ‘정무네 PC방’ 콘셉트 예능형 콘텐츠로 연출됐다. 피파 온라인 4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박정무 넥슨 그룹장과 이소연 EA PD가 직접 여름 업데이트 및 이벤트 계획을 순차 공개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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