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플레이, 애니팡 IP로 NFT 신사업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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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플레이, 애니팡 IP로 NFT 신사업 펼친다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2-05-31 09:45:34

왕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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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왕진화 기자] 위메이드플레이가 애니팡 지식재산(IP)을 통해 블록체인 신사업에 도전한다.

위메이드플레이(대표 이호대)는 애니팡 IP를 활용해 대체불가능한토큰(Non Fungible Token, 이하 NFT) 사업에 나선다고 31일 밝혔다.

애니팡 IP는 10여 종의 시리즈로 국내 시장에서만 누적 9000만건이 넘는 다운로드를 기록하고 있다. 애니팡 IP의 NFT 출시는 국내에서만 하루 이용자 100만명 이상을 보유한 대중적 게임 IP의 디지털 기반 발행이라는 점에서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위메이드플레이 NFT 사업은 구매자들에게 게임 서비스와 NFT 이용에 혜택을 부여한 ‘애니팡클럽(가칭)’을 기반으로 운영된다.

위메이드플레이는 애니팡클럽이 NFT 보유에 따른 멤버십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위메이드플레이는 해당 사업이 블록체인 게임에서 혜택을 제공하는 보편적 장점은 물론, 대중성을 기반으로 소유자와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와 서비스를 연결하는 플랫폼 역할을 하게 될 것이란 전망을 내놨다.

이호대 위메이드플레이 대표는 “애니팡클럽은 보편적 혜택에 그치지 않고 글로벌 시장의 소유자들과 디지털 콘텐츠, 서비스를 연결하며 국내외 활용도를 극대화하는 것이 목표”라며 “글로벌 시장에서 디지털 자산 보유와 다양한 서비스 참여라는 무대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앞서 위메이드플레이는 ‘애니팡 매치’, ‘애니팡 블라스트’ 등을 위메이드 블록체인 게임 유통 플랫폼 위믹스에 온보딩할 것을 발표하며 글로벌 출시 준비를 알린 바 있다. NFT 비즈니스 상용화는 이들 게임의 출시 전 완료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