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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월드, 4월2일 돈 버는 SNS로 돌아온다…앱마켓3사 승인

-원스토어‧구글 이어 애플 앱스토어까지 승인 완료


[디지털데일리 최민지기자] 싸이월드가 오는 4월2일 돈 버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로 돌아온다.

싸이월드제트는 원스토어와 구글플레이에 이어 지난 23일 애플 앱스토어 승인까지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앱마켓 3사에서 싸이월드 앱 승인이 이뤄진 만큼, 계획대로 안드로이드‧iOS 앱을 동시 출시할 수 있게 됐다는 설명이다.

새로운 싸이월드 차별점은 보상형 서비스에 있다. 싸이월드는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해 도토리를 공격적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싸이월드제트는 지난해 8월 SK컴즈로부터 도토리 상표권 일체를 인수했다. 블록체인 환경에 맞춘 암호화폐 도토리도 발생한다. 싸이월드 서비스 전면에 재화 도토리와 암호화폐 도토리를 배치해 새로운 보상형 이코노미를 만들 예정이다.

패밀리 코인으로는 ‘코넌(CONUN)’을 ‘싸이콘(CYCON)’으로 리브랜딩한다. 싸이월드 회원이 ‘코넌 드라이브’를 사용하면 사용자에게 암호화폐 코넌을 지급한다. 코넌으로 도토리를 구매하는 이코노미가 시작된다.

코스닥 상장사 CBI와 준비하는 대체불가능한 토큰(Non-Fungible Token, 이하 NFT) 사업은 싸이월드 회원 누구나 NFT 창작자로 등재하는 서비스다. 이용자는 추억의 사진을 NFT로 등록하고 도토리로 보상받을 수 있다.

싸이월드제트는 “4월2일 싸이월드다운 새로운 싸이월드를 통해 블록체인과 SNS가 융합된 새로운 서비스를 제시할 것”이라며 “2021년 싸이월드는 블록체인 도토리와 함께하는 진화된 서비스, 돈버는 SNS로 돌아온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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