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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D 이창희 부사장, IEC MSB 이사 선출

- 미래기술 국제표준화 주도권 강화

[디지털데일리 윤상호 기자] 삼성디스플레이 이창희 부사장이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시장전략이사회(MSB) 이사로 뽑혔다. 국제표준화 분야 우리나라 발언권 강화가 기대된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문승욱)는 IEC MSB 이사로 삼성디스플레이 이창희 부사장을 선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부사장 임기는 올 3월부터 2025년 3월까지 3년이다. MSB는 미래 표준화 대상 기술을 발굴하는 정책위원회다. 전체 이사진은 15명이다. 2017년 목표대학교 김동섭 교수가 이사직에 진출해 있다. 이 부사장 합류로 우리나라는 2명의 이사를 보유하게 됐다.

한편 우리나라는 작년 MSB를 통해 양자기술 표준화 위원회 설립 제안 백서를 발간했다. 양자기술 국제표준화 과정서 우리 기술을 논의할 수 있는 기회를 늘렸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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