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퀀텀코리아(지사장 이강욱)는 10일 하이퍼스케일 아카이브 환경을 위한 유연한 확장성과 강력한 성능을 함께 제공하는 새로운 테이프 스토리지 시스템인 ‘스칼라 i6H(Scalar i6H)’를 발표했다.
하이퍼스케일(Hyperscale)은 빅데이터 또는 클라우드 컴퓨팅 용도로 컴퓨팅에서 이루어지는 대규모 확장에 관한 모든 것으로, 하이퍼스케일 인프라는 높은 수준의 성능과 처리량, 내구성이 요구되고 수평적 확장으로 내결함성 및 고가용성을 지원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야 한다. 하이퍼스케일 컴퓨팅은 확장성이 큰 서버 아키텍처 및 가상 네트워킹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다.
‘스칼라 i6H(Scalar i6H)’는 세계 최대의 하이퍼스케일 관련 기업들과 협력해 설계한 모듈식 테이프 스토리지 시스템으로 프라이빗 클라우드를 구축하려는 웹 스케일(Web-scale) 기업 및 일반 기업들이 지금 바로 사용할 수 있다.
‘스칼라 i6H(Scalar i6H)’는 테이프 사용편의성에 대한 새로운 기준을 세운 제품으로, 동급 최고의 스토리지 밀도를 제공한다. 이 제품은 랙에 완전히 조립된 형태로 제공될 수도 있고, 모든 구성요소를 고객 맞춤형으로 조합하거나 교체할 수 있으며, 테이프에 대한 전문 지식이 없는 사용자들도 대규모 환경에서 여러 시스템을 손쉽게 관리할 수 있다.
또한, ‘스칼라 i6H(Scalar i6H)’는 랜섬웨어 피해를 복구하는 사이버 복원력이 우수한 프라이빗 클라우드를 구현할 수 있도록 ‘스칼라 랜섬 블록(Scalar Ransom Block)’ 등의 고유한 안티-랜섬웨어 기능도 제공한다. 퀀텀은 혁신적인 ‘스칼라 i6H(Scalar i6H)’ 발표를 통해 데이터 아카이빙, 콜드 스토리지 및 데이터 보호를 위한 하이퍼스케일 클라우드 인프라 구축, 관리 분야에서의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할 수 있게 되었다.
퀀텀의 2차 스토리지 총괄 브루노 홀드(Bruno Hald) 부사장은 "‘스칼라 i6H(Scalar i6H)’는 퀀텀 RAIL(Quantum Redundant Array of Independent Library) 아키텍처의 일부로, 하이퍼스케일 아카이브 환경에 최적화되도록 설계된 최신 세대의 테이프 라이브러리 플랫폼이다. 이 아키텍처에 높은 밀도, 사용 편의성 및 다른 고유한 스칼라 i6H(Scalar i6H) 기능이 결합되어 엑사바이트급 프라이빗 클라우드를 위한 최고의 솔루션을 구현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