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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범 KISIA 회장 “4차 산업 시대, ‘시큐리티 대전환’ 필요”

이동범 KISIA 회장
이동범 KISIA 회장
[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초연결·초지능 사회에 필요한 ‘초보안’ 시대가 열렸다. 이를 위한 ‘시큐리티 대전환’이 필요하다는 데 보안산업계 전체가 뜻을 같이하고 있다.”(이동범 KISIA 회장)

25일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가 정기총회를 개최, 2022년도 사업계획안 및 신임 회장단 선출 등 주요 안건을 통과시켰다.

정기총회를 통해 현임 회장인 이동범 지니언스 대표와 현임 부회장 윤두식 지란지교시큐리티 대표를 연임토록 결정됐다. 엔시큐어 문성준 대표가 감사로 선출됐고 부회장사, 이사사 등 임원이 새로 구성됐다.

KISIA는 올해 조달제도 개선 사항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제도 개선을 위해 노력한다는 예정이다. 또 재직자 직무 향상 교육을 추가해 정보보호 산업인력의 고급화와 효율화를 추진하고, 스타트업 육성사업을 강화한다는 것을 역점사업으로 삼았다.

이동범 회장의 연임 일성은 “시큐리티 대전환”이다. 시대를 선도하기 위한 혁신 기술 개발 및 선제 적용을 위해 차세대 보안 기술을 집중 육성하고 보안 서비스의 구독형 전환을 위한 논의를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보안 산업을 키워 미국, 이스라엘을 잇는 세계 3대 보안산업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도 강조했다. 보안 스타트업 육성 및 인수합병(M&A) 활성화를 협회 차원에서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동범 회장은 “시큐리티 대전환이라는 역동적인 시기에 보안업계와 함께 미래를 고민하고 함께 세계로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민·관 합동 랜섬웨어 대응 협의체 ▲민·관·학 신종 기술유출 대응 협의회 ▲정보보호 제도개선 협의체 ▲컨설팅 전문기업 협의체 ▲정보보호산업 맞춤형 전문인재 양성사업 ▲스타트업 육성 및 해외 진출 등 2021년 KISIA의 성과도 공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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