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강소현기자] 강호성 CJ ENM 대표가 물적분할 이슈와 관련 “주주 가치를 강화시키면서 규제 환경에 흔들리지 않은 방식으로 논의 중이다”라는 입장을 10일 밝혔다.
강호성 CJ ENM 대표는 이날 2021년 실적발표 직후 열린 컨퍼런스 콜에서 ”많은 주주들이 우려하고 규제가 강화되는 상황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었다“라며 이 같이 밝혔다.
강 대표는 ”물적분할에 대한 계획을 가지고 있었던 것은 사실“이라며 ”그 배경엔 지식재산권(IP) 비즈니스와 콘텐츠 제작의 효율성 그리고 의사결정의 신속성이었다“고 설명했다.
앞서 CJ ENM은 지난해 11월19일 '물적분할을 통한 신설법인 설립 추진 계획'을 공정 공시한 바 있다. 예능·드라마·영화·애니메이션 사업의 주요 제작 기능을 물적분활 해 스튜디오 신설을 추진한다는 내용이었다.
하지만 이후 물적분할에 대한 주주들의 우려가 높아지고 규제 환경이 변화하면서 다양한 방안을 두고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CJ ENM은 향후 구체적인 결정 내용을 알린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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