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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TP 2021] 넷마블 투게더 위드 프레스 개최…“신작 라인업만 20종”

-권영식 넷마블 대표 “이번 공개 신작 라인업 중 자체 IP 비중 75%”
권영식 넷마블 대표가 27일 제5회 NTP에서 환영사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왕진화 기자
권영식 넷마블 대표가 27일 제5회 NTP에서 환영사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왕진화 기자
[디지털데일리 왕진화 기자] 넷마블이 27일 공식 미디어 행사를 통해 신작 라인업과 다양한 신사업에 대해 밝힌다.

넷마블은 이날 오전 ‘제5회 넷마블 투게더 위드 프레스’(Netmarble Together with Press, 이하 NTP) 행사를 개최했다.

넷마블이 이번 행사를 통해 공개한 신작 라인업 개수는 총 20종이며, 해당 신작들은 특정 플랫폼에 국한되지 않는다는 게 큰 특징이다.

그간 넷마블에서 집중했던 플랫폼은 모바일 중심이었다. 올해는 PC가 메인 플랫폼인 게임 ‘오버프라임’ 및 ‘스쿼드배틀’ 출시를 시작으로 멀티플랫폼 확장을 끊임없이 도전하겠다는 포부다.

넷마블 신작 주요 발표자로는 박범진 넷마블네오 대표, 김정민 넷마블넥서스 대표, 신종섭 구로발게임즈 대표, 권민관 넷마블엔투·앤파크 대표, 김건 넷마블몬스터 대표, 서우원 넷마블에프앤씨 대표가 나선다. 이어 넷마블 사업 현황과 새로운 도전도 밝힌다.

권영식 넷마블 대표는 “그동안 자체 IP가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아온 것에 대해 잘 알고 있다”며 “넷마블도 이제 자체 지식재산(IP) 경쟁력을 갖춘 회사로 변모하고 있다고 알려드리고 싶다”고 강조했다.

이어 권 대표는 “이번 NTP에서 소개할 전체 신작 라인업 중 자체 IP는 65%, 공동개발 IP는 10%로, 전체 75%는 넷마블 자체 IP”라며 “이렇게 넷마블은 앞으로도 계속해서 새로운 도전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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