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강소현기자] SK텔레콤이 도심항공모빌리티(UAM) 산업을 선도하기 위해 국내 교통 정책 개발에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는 한국교통연구원과 협력한다.
25일 SK텔레콤에 따르면 전날 오후 본사 사옥에서 한국교통연구원과 UAM 협력을 위한 세미나를 가졌다. 세미나에는 유영상 SK텔레콤 대표와 오재학 한국교통연구원장 등 양측 주요 임직원이 참석했다.
이번 세미나에서 양측은 UAM 서비스가 활성화되려면 민간과 공공을 연계한 사업모델 발굴과 정확한 시장 분석 등 종합적인 전략이 필요하다는 데 뜻을 모았다.
이에 SK텔레콤과 한국교통연구원은 관광, 재난·응급 분야 등에서 민간기업과 공공기관이 협력할 수 있는 서비스를 발굴하고 최적의 탑승 플랫폼(버티포트) 위치를 선정하기 위한 연구를 진행하기로 했다.
한편 유영상 대표는 올해 신년사에서 향후 10년의 미래 주요 사업모델 중 하나로 UAM을 꼽고, UAM 서비스를 위한 CEO 직속 태스크포스(TF)를 발족했다. SK텔레콤은 스마트폰 외 UAM과 자율주행차 등 차세대 디바이스에 연결 서비스를 제공하는 커넥티드 인텔리전스(Connected Intelligence)를 빠르게 정립하고 고도화 하겠다는 목표다.
유영상 대표는 “첨단 디지털 인프라 구축 및 관리 경험을 기반으로 축적한 커넥티드 인텔리전스로 한국교통연구원과 협업해 미래 도시환경에 최적화된 UAM 서비스 사업자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재학 한국교통연구원 원장은 “미래모빌리티의 전환 과정에서 공공부문과 민간부문의 협력이 필수적인 만큼 SK텔레콤과 관련 분야를 선도하기 위해 지속 협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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