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 직속 미디어‧ICT 특별위원회(이하 미디어‧ICT 특위, 총괄위원장 조승래)가 공식 출범했다.
더불어민주당 대전환 선거대책위원회 미디어‧ICT 특위는 30일 오전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출범식과 임명장 수여식을 진행했다. 조승래, 정필모, 윤영찬, 박성준 의원의 공동위원장 체계로 활동하게 된다.
미디어‧ICT 특위는 디지털 대전환기에 실시되는 대통령선거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의 미디어‧ICT 분야 정책 소통 창구로 역할을 하며 새로운 성장동력 정책을 모색한다.
방송미디어단, 정보통신인터넷단, 청년미디어·ICT플랫폼, 디지털콘텐츠단 등으로 나눠 인재 영입에 적극 나서는 한편, 정책 협약식과 현장 방문 행사 등 미디어·ICT 업계와의 정책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
미디어·ICT 특위는 과기정통부와 방통위 전직 차관급 인사를 포함해 총 42명의 전문가로 구성됐다. 정책전략기획단은 ▲고삼석 동국대 석좌교수(전 방통위 상임위원)가 수석부위원장 겸 단장, ▲홍미애(전 시청자미디어재단 세종 센터장) 상임부위원장 겸 단장 등으로 구성됐다.
방송미디어단은 ▲허욱(전 방통위 부위원장) 수석부위원장 겸 단장을 중심으로 ▲양문석(전 방통위 상임위원) 상임부위원장이 임명됐다. 정보통신인터넷단은 ▲장석영(전 과기부 제2차관) 수석부위원장 겸 단장과 ▲김진홍(전 한국방송광고공사 상임위원) 상임부위원장 겸 단장을 중심으로 활동한다.
청년미디어·ICT 플랫폼은 ▲강한샘(몬스터미디어 대표) 청년위원장 겸 단장을 비롯한 미디어·ICT업계 2030전문가들이 참여한다. 디지털콘텐츠단은 ▲김정태(동양대 게임학과·게이미피케이션학과 부교수) 단장을 중심으로 활동한다.
한편 이날 출범식에서는 지난 1일 이재명 후보 직속 국가인재위원회가 발표한 ▲김윤기(20세) AI개발자 ▲김윤이(38세) 데이터전문가 ▲송민령(37세) 뇌과학자 ▲최예림(35세) 딥러닝 기반 인공지능 연구자 등 MZ세대 영입인재(여성·청년·과학인재) 4명도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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