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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 마이데이터 서비스 앞두고 IT리스크 합동훈련 시행

[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핀테크, 금융권, 유관기관, 금융당국 등은 금융 2022년 1월 1일 마이데이터 전면시행에 대비해 IT리스크 합동훈련을 23일 오후 2시부터 실시했다. 

금융위원회 금융혁신기획단장 주재로 진행된 이번 IT리스크 합동훈련을 통해 금융사, 중계기관, 관계사들이 마이데이터 서비스 관련 IT리스크 대응 시스템을 점검했다.  

이번 훈련은 마이데이터 서비스 전면시행 이후 발생할 수 있는 정보유출, 전산장애 등 IT리스크에 대한 기관별 대응체계를 점검하는 것으로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금융보안원, 신용정보원, 금융결제원, 기업은행, 하나은행, 카카오페이, 네이버 등 이 참여했다. 

이들은 정보유출, 전산장애 등 다양한 위기상황 가능성에 대비하고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관련 사고예방·대응체계를 밀도 있게 종합 점검했다.

그동안 핀테크, 금융권, 유관기관 및 금융당국 등은 안전한 마이데이터 서비스 이용을 위해 다양한 보안장치를 마련해 왔다.

금융당국도 마이데이터 허가시 망분리, 침입차단·방지시스템 등 엄격한 개인정보보호·보안기준을 충족하는지 심사하고 있다. 

금융당국 및 마이데이터 사업자들은 API 방식의 마이데이터 전면시행에 따른 트래픽 증가에 대비해 전면시행 전까지 관련 전산자원을 보다 확충하고 각종 IT 리스크 발생시의 신속한 대응 프로세스(Contingency Plan)를 마련해  전면시행을 차질 없이 준비하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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