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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젠트, 교보생명 마이데이터 표준 API시스템 구축

[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인젠트(대표 장인수)는 국내 보험사 최초로 마이데이터 사업자 본허가를 획득한 교보생명이 마이데이터 사업의 정보제공자로서 의무사항 대응과 정보제공에 필요한 표준 API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마이데이터사업은 개인신용정보 전송요구권을 바탕으로 개인이 본인에 관한 개인신용정보를 정보제공자로 하여금 마이데이터 사업자에게 전송하도록 요구할 수 있는 권리다.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개인신용정보 송·수신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마이데이터 사업자와 정보제공자는 표준 API 규격을 준수해야할 의무가 있다.

인젠트는 교보생명이 마이데이터 사업의 정보제공자로서 신용정보법 개정에 따른 금융 컴플라이언스 요건을 안전하게 충족시킬 수 있도록 인젠트 APIM솔루션으로 API 게이트웨이(Gateway)와 API 포탈을 최적화해 구축했다.

인젠트는 안정적인 서비스를 위해 독립적인 인증 아키텍처를 선도적으로 설계.구현했다. 인젠트 APIM은 전송요구 요청에 대한 상태 별 관리페이지를 통한 사업자 및 고객별 전송요구권 관리가 가능하며 표준 API의 트랜스 ID에 대한 요청과 응답시간 및 리턴 메시지를 관리하여 거래 이력추적이 용이하다. 또한 실시간 거래상태를 통한 모니터링이 가능하며, 일반 집계 및 주간집계 통계를 생성하여 레포팅 한다.

교보생명은 비공개테스트(CBT)를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12월 1일부터 시작된 시범서비스(OBT)에 참여해 정보제공자로서 안정적으로 데이터 연동 및 정보 제공을 하고 있다. 또한 마이데이터 비즈니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통합자산관리 서비스까지 영역을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교보생명의 새로운 마이데이터서비스는 내년 1월 선보일 예정이다.

인젠트 장인수 대표는 “고객사가 표준 API시스템을 구축을 통해 금융 컴플라이언스 요건과 마이데이터사업 대응체계를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인젠트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마이데이터 사업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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