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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킹하면 웹툰 혜택", 카카오뱅크 ‘26주적금 with 카카오페이지’ 선보여

[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카카오뱅크(대표 윤호영)와 카카오엔터테인먼트(대표 이진수, 김성수)가 함께 ‘26주적금 with 카카오페이지’를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프리미엄 웹툰/웹소설 등 8만여종의 콘텐츠를 아우르는 카카오페이지와 카카오뱅크의 주목받는 적금 상품이 한 데 뭉친 이색 상품이다.

이날 오전 10시 서비스를 오픈하는 ‘26주적금 with 카카오페이지’는 종합 콘텐츠 플랫폼 카카오페이지 캐시 등 여러 혜택을 카카오뱅크 ‘26주적금’과 합친 상품이다. 적금 계좌를 열고 납입금을 매주 자동 이체한 고객은 총 7회에 걸쳐 최대 1만 7000원 상당의 카카오페이지 캐시 쿠폰도 지급받는다.

해당 캐시로 유저는 저축과 동시에 웹툰과 웹소설, 드라마와 영화, 도서 등까지 총 8만여종에 이르는 카카오페이지 콘텐츠들을 함께 즐길 수 있다.

‘26주적금 with 카카오페이지’ 출시를 기념하는 이벤트도 마련됐다. 먼저 100% 당첨 럭키드로우는 적금 계좌 개설시와 적금 만기 시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다. 계좌 개설 고객은 추첨을 통해 눈 뭉치를 만드는 ‘스노우볼 메이커 라이언’ 혹은 카카오페이지 캐시를 받을 수 있다.

여기에 26주를 연속 납입한 적금 챌린지 성공 고객을 대상으로 적금 만기 시점인 여름 시즌에 맞춰 준비된 한정판 ‘실리콘 얼음틀 춘식’ 또는 카카오페이지 캐시를 추가로 제공한다.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새롭게 제작된 라이언&춘식이 캐릭터들도 눈길을 끈다. ‘웹툰 보는 춘식이’, ‘무협 춘식이’, ‘엘프 춘식이’, ‘로맨스 춘식이’, ‘마법사 라이언’, ‘황태자 라이언’ 등 카카오페이지의 웹툰/웹소설 콘셉트를 빌려 제작된 총 6종의 캐릭터들로, ‘26주적금 with 카카오페이지’ 곳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

‘26주적금 with 카카오페이지’는 카카오 공동체가 뭉쳐 시너지를 내는 프로젝트이자, 글로벌 무대에서 가파르게 성장 중인 웹툰/웹소설 플랫폼이 뱅킹 서비스와 협업한 흔치 않은 기획이기도 하다.

카카오엔터 관계자는 “카카오뱅크의 26주적금과 카카오페이지의 이번 협업을 통해, 카카오페이지 유저들과 재테크에 관심이 있는 모든 예비 독자들에게 새로운 차원의 엔터테인먼트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카카오뱅크 '26주적금'은 1000원, 2000원, 3000원, 5000원, 1만원 중 하나를 첫 주 납입금액으로 선택하면, 매주 그 금액만큼 증액해 자동으로 저축되는 상품이다. 금리는 최대 연 2.2%로, 가입기간은 내년 1월3일까지다. 1인당 계좌는 하나만 개설 가능하다. 이외 자세한 사항은 카카오페이지와 카카오뱅크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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