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박세아 기자] 마인즈랩은 자사 연구진(김강욱, 이준혁) 논문이 'NeurIPS Workshop on ML for Creativity and Design 2021'에 구두발표(이하 Oral presentation)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마인즈랩은 "NeurIPS는 인공지능(이하 AI)과 머신러닝 관련 학회로, 매년 4개만 채택되는 Oral presentation에 선정됐다는 것은 상위 1% 연구성과를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논문에서 발표된 마인즈랩이 개발한 음성 변환 모델(Assem-VC)은 노래하는 목소리에 응용해 목소리를 수정하는 연구이다. 이 모델을 적용할 경우 악보에 대한 별다른 지식이 없어도 노래 가사, 피치, 목소리를 바꿀 수 있다. 또한, 데모에는 사용자 목소리를 입력받아 다른 사람 목소리와 듀엣을 하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마인즈랩은 이번 성과를 장기적 관점에서 연구개발(R&D)에 꾸준히 투자한 결과물이라고 보고있다. 마인즈랩은 "코스닥 상장 이전부터 R&D에 적극적인 투자를 진행했으며, 장기적인 R&D 투자로 AI 리더십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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