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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반베이스, 리조테크 엑스포 어워드 2021 대상 수상

[디지털데일리 박세아 기자] 공간데이터 플랫폼 어반베이스가 일본 오키나와 현지에서 열린 '리조테크 엑스포 어워드 2021(ResorTech Expo Award 2021)'에서 대상인 종합 그랑프리를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리조테크 엑스포 어워드는 리조테크 엑스포에서 매년 우수 IT기업을 선정해 주는 상이다. 리조테크 엑스포는 리조트(Resort)와 테크놀로지(Technology)를 결합한 용어다. 현재는 건설부동산, 인테리어 등 오키나와 전 산업으로 영역을 확장해 생산성과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는 기술을 보유한 기업을 발굴하고 있다.

이번 리조테크 엑스포 어워드에 출전한 기업은 일본전신전화주식회사(NTT), 소프트뱅크(SoftBank), 세일즈포스(Salesforce), TOYOTA connected 등 총 61개로 어반베이스 포함 두 기업만이 수상했다. 어반베이스는 종합 그랑프리를, NTT는 이노베이션 그랑프리를 받았다.

엑스포 측은 어반베이스 특허 기술 3D 자동 모델링에 대해 "건축·인테리어·부동산 업계에 큰 임팩트를 줄 뿐만 아니라 3D 공간을 대상으로 한 모든 데이터 플랫폼화를 가능하게 하는 기술"이라며 "어반베이스 플랫폼이 메타버스나 디지털 트윈 등 가상 세계를 구축하는 데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어반베이스 하진우 대표는 "이번 대상 수상까지 K스타트업으로서 일본에서 차근차근 성과를 만들어 나가고 있는 상황이어서 내년 일본 B2C 서비스 런칭 또한 설레는 마음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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