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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도 OLED…신제품 ‘닌텐도스위치OLED’ 인기

- OLED 활용처 확대…日, 출시 3일만에 10만대 돌파

[디지털데일리 윤상호 기자] 게임 시장에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 활용이 증가하고 있다. 스마트폰 노트북에 이어 게임기로 영역을 확대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8일 출시한 ‘닌텐도스위치OLED’는 삼성디스플레이 OLED 패널을 장착했다.

닌텐도스위치OLED는 출시 3일 만에 일본 판매량 10만대를 돌파하는 등 세계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2017년 첫 선을 보인 닌텐도스위치 2세대 제품이다. 출고가는 41만5000원이다.

이 제품은 닌텐도스위치 처음으로 OLED를 채용했다. OLED는 ▲색표현력 ▲응답속도 ▲명암비 등에서 액정표시장치(LCD) 대비 뛰어나다. 동작이 빠르고 화려한 게임 콘텐츠에 적합하다. 어두운 콘텐츠 표현에 유리하다. 블루라이트 방출을 최소화했다.

한편 시장조사기관 뉴주에 따르면 2020년 세계 게임 시장 규모는 1749억달러다. 전년대비 20% 성장했다. 콘솔게임 시장은 작년 512억달러 규모로 전년대비 21%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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