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박현영기자] 우리은행이 애플리케이션 '우리 WON 뱅킹'에서 우리카드의 '우리페이' 간편결제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24일 밝혔다.
우리페이는 우리카드 또는 우리은행 입출금계좌를 사전에 등록할 시 국내외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실물카드 없이 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다. 네이버, G마켓 등 국내 대형 온라인 쇼핑몰은 물론 BC카드 및 페이코 가맹점에서도 QR 및 바코드 결제를 통해 이용 가능하다.
또한 우리페이는 유니온페이와 제휴해 중국과 동남아시아 등 해외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결제할 수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우리페이 서비스 도입을 통해 우리WON뱅킹에서 비대면 계좌 개설을 비롯한 뱅킹서비스는 물론, 결제서비스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앞으로도 우리카드를 비롯한 그룹 자회사와의 협력을 통해 우리금융그룹 시너지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우리은행은 이종산업과 제휴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올해 ▲실손보험 빠른청구 ▲우리아이 계좌조회 ▲My택배 서비스를 연달아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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