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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베니트, SGI서울보증 빅데이터 구축 프로젝트 수주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1-09-07 14:37:12
강민혜

코오롱베니트 과천 본사. (사진=코오롱베니트 제공)
코오롱베니트 과천 본사. (사진=코오롱베니트 제공)

[디지털데일리 강민혜 기자] 코오롱베니트가 SGI서울보증의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

주요내용은 SGI서울보증의 빅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지원을 위한 ▲전사 데이터 자산화 기반 마련 ▲데이터 분석 인프라 구축 ▲SGI서울보증에 특화된 시범분석과제 도출 및 수행 등이다.

7일 코오롱베니트에 따르면 SGI서울보증은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으로 내외부의 정형·비정형 데이터를 통합 관리할 수 있게 된다. 개인·그룹별 독립적인 분석 업무 수행이 가능한 오픈소스 기반 사용자 중심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을 구축한다.

또한, 엔터프라이즈 데이터 클라우드인 클라우데라 데이터 플랫폼(CDP)을 적용한다. 이를 통해 데이터 처리 속도와 운영 효율성을 높일 예정이다.

SGI서울보증의 시스템 운영 역량 확보를 위해 프로젝트 안정화까지 단계별 기술 이전 교육도 진행한다.

코오롱베니트 ITS본부 안진수 상무는 "기업 내외부의 방대한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역량이 기업의 미래 경쟁력과 직결되고 있다"며 "다수의 금융 레퍼런스에서 확보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최적의 맞춤형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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