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운터포인트리서치, 애플 1분기 매출액 1위…삼성, 오포 뒤따라
[디지털데일리 백승은 기자] 올해 1분기 세계 5세대(5G) 스마트폰 시장에 애플이 1위에 올랐다. 매출액과 출하량 기준 모두에서 1위다.
27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올해 1분기 5G 스마트폰 시장 동향을 공개했다.
애플은 5G 스마트폰 매출액 기준 점유율 34%로 1위를 차지했다. 2위로 삼성전자(13%)와 오포(13%)가 뒤를 이었다. 애플은 출하량 기준 시장점유율 53%로 역시 1위를 기록했다. 2위인 삼성전자(14%)와 39%포인트 차이를 보였다. 오포는 7%로 3위였다.
매출액 기준 4위와 5위는 각각 비보(12%)와 샤오미(10%)였다. 출하량 기준 4위와 5위 또한 비보(7%)와 샤오미(6%)다.
한편 전체 스마트폰 시장에서 5G 스마트폰이 차지하는 비중은 매출액 기준 69%다. 출하량 기준으로는 39%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지금까지는 각 제조사의 플래그십 제품을 중심으로 5G 수요가 발생했지만 가격 민감도가 높고 효율을 중시하는 소비자를 중심으로 5G 보급이 가속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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