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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쇼핑, 올레tv 12번으로 이동…채널 경쟁력 강화

- 22일부터 황금채널 확보로 소비자 접근성 향상

[디지털데일리 이안나 기자] 데이터홈쇼핑(T커머스) 업체 K쇼핑이 TV홈쇼핑을 밀어내고 '황금채널'에 진입했다.

KT알파(대표 정기호)가 운영하는 K쇼핑은 오는 22일부터 인터넷TV(IPTV) 대표 플랫폼 올레tv 채널번호를 2번에서 12번으로 이동한다고 19일 밝혔다.

올레tv는 IPTV 3사 플랫폼 중 가장 많은 900만명 이상 가입자를 확보하고 있다. K쇼핑은 "지상파 채널 사이에 위치해 황금채널로 손꼽히는 12번으로 채널번호를 변경해 시청자 접점을 더욱 확대했다"고 전했다.

K쇼핑은 스카이라이프 12번, Btv 21번, LG U+ 2번 등에서 방송 중이다.

정기호 KT알파 대표는 “올레tv와 스카이라이프 등 주요 플랫폼에서 채널 경쟁력을 확보해 커머스 사업 성장 기반을 강화해나갈 것”이라며 “모바일 커머스에도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TV와 모바일의 균형적 성장을 이뤄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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