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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북미·유럽서 '엘리온' 2차 비공개 테스트 예정

[디지털데일리 왕진화기자] '엘리온(ELYON)'이 북미·유럽 진출을 위한 비공개 테스트를 조만간 진행한다.

카카오게임즈(각자 대표 남궁훈, 조계현)는 북미·유럽 및 오세아니아 지역에서 PC MMORPG 엘리온의 두번째 비공개 테스트(CBT)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모집 기간은 현지시각으로 이달 26일부터 8월 11일까지다.

15일(현지시각) 카카오게임즈는 엘리온 현지 서비스를 위한 새로운 홈페이지를 오픈했다. 오는 26일 2차 비공개 테스트 참가자 모집과 동시에 사전 주문 일정에 돌입할 계획이다.

엘리온 개발진 측은 "올해 가을 북미·유럽 서비스를 목표로, 이번 2차 CBT를 통해 막바지 콘텐츠 점검에 나설 예정"이라고 전했다.

카카오게임즈 측은 "풍부한 현지 서비스 경험을 바탕으로 폭넓은 이용자 환경에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엘리온은 PC MMORPG '테라'를 만든 블루홀스튜디오의 개발 노하우가 집약된 게임이다. 북미·유럽과 오세아니아 지역을 대상으로 영어 및 독일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등 총 4개 언어로 서비스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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