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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출시작 중 우수게임은?"…한국콘텐츠진흥원, 8편 선정

[디지털데일리 왕진화기자] 올해 상반기 '이달의 우수게임' 8편이 공개됐다.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직무대행 정경미)은 '2021년 상반기 이달의 우수게임'에 8편이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이달의 우수게임은 국산 우수게임을 발굴하고 시상함으로써 게임 창작을 활성화하고 기업들의 제작 의욕을 높이기 위해 1997년부터 마련된 행사다.

올 상반기에는 일반게임, 기능성게임, 인디게임 부문의 우수게임 총 8개 작품이 선정됐다.

일반게임의 경우 블록버스터 부문에서는 ▲넷마블넥서스의 '세븐나이츠2' ▲위메이드의 '미르4' ▲엔픽셀의 '그랑사가', 프런티어 부문에는 ▲데브시스터즈의 '쿠키런: 킹덤'으로 총 4개의 작품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재미와 동시에 교육, 인식개선, 문제 해결 등을 목적으로 하는 기능성게임 부문에는 ▲스튜디오806의 '알바생 시뮬레이터!' ▲젬블로의 '라온 모바일'로 2개 작품이 선정됐다.

게임 개발 투입인력이 10인 미만인 게임을 대상으로 한 인디게임 부문에는 ▲퍼니이브의 '동물 인형샵' ▲파더메이드의 '냥냥 고양이 리조트'로 2개 작품이 선정됐다. 특히 인디게임의 경우 지난해에 이어 7.5대 1에 이르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수상작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여받게 된다. 게임 전문 매체 홍보, 영상 제작, 후기 포스트 등을 통한 후속 홍보 지원도 받게 된다.

또, 올 9월부터 진행될 '2021년 하반기 이달의 우수게임' 선정작과 함께 '2021년 대한민국 게임대상'의 후보자격이 주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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