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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개인정보위, 25일 행정·공공기관 대상 ‘가명정보 제공 온라인 설명회’ 개최

[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정부 차원의 데이터 활용 강화가 지속하는 가운데 공공분야 가명정보가 안전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행정·공공기관 담당자에 대한 교육이 진행된다.

행정안전부와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이하 개인정보위)는 오는 25일 가명정보 활용 확산 촉진과 일선기관의 의견 청취를 위한 ‘공공분야 가명정보 제공 실무안내 온라인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설명회는 행정·공공기관의 가명정보 제공 담당부서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지난 1월 발간된 공공분야 가명정보 제공 실무안내서의 내용에 기반해 공공분야 가명정보 제공을 위한 절차 및 단계별 주요 고려·검토사항 등 안전한 가명정보 제공에 대한 내용을 설명한다는 계획이다.

그간 각 기관에서 공공분야 가명정보 제공 지원센터 등에 문의한 주요 질의사항에 대한 답변도 공유한다. 참석한 기관 담당자의 제도 운영에 대한 의견 수렴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정선용 행정안전부 디지털정부국장은 “공공분야 가명정보 제공 실무안내서 발간과 지원센터 운영에 이은 설명회 개최가 공공분야의 안전한 가명정보 활용을 확산시키는 촉매가 되길 기대한다”며 “수요자인 국민과 민간기업의 활용 관점에서 공공데이터 개방 및 활용지원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종현 기자>bell@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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