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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옴, ADAS 카메라용 반도체 개발

- 모듈 소형화 및 저전력화 기대

[디지털데일리 김도현 기자] 일본 반도체 기업 로옴이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자동차 카메라 모듈에 최적인 ‘BU18xMxx-C’ 및 ‘BD86852MUF-C’을 개발했다고 4일 밝혔다.

로옴은 “모듈의 소형화 및 저소비전력화에 대한 과제 해결뿐만 아니라 방출되는 전자 노이즈가 적어 개발 공수 삭감에도 기여한다”고 설명했다.

영상 전송을 담당하는 BU18xMxx-C는 해상도에 따라 전송 속도를 최적화할 수 있다. 일반품 대비 27% 저소비전력화가 가능하다.

카메라용 전력관리반도체(PMIC) BD86852MUF-C는 주요 메이커의 각 CMOS 이미지센서(CIS)에 최적인 전원 계통을 관리할 수 있다. 집적회로(IC) 단품으로 전압 설정 및 시퀀스 제어가 가능해 실장 면적을 약 41% 삭감할 수 있다.

BU18xMxx-C는 지난 2월부터 샘플 출하를 개시했고 6월부터 월 20만개 생산 체제에 돌입한다. BD86852MUF-C는 올해 1월부터 월 50만개를 양산하기 시작했다.

<김도현 기자>dobest@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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