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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옴, 中 에어컨 업체와 공동 실험실 개설

[디지털데일리 김도현 기자] 일본 반도체 기업 로옴이 중국 차량용 에어컨 제조사 Sanden Huayu와 기술 공동 실험실을 개소했다고 밝혔다. 해당 실험실은 중국 상하이 Sanden Huayu 본사 내부에 마련됐다.

양사는 2018년부터 기술 교류를 시작했다. 로옴의 첨단 파워 디바이스를 탑재한 오토모티브 애플리케이션 등에서 협업해왔다.

지난해 10월부터는 로옴의 IGBT 파워 디바이스 및 주변 부품을 채용한 전동 컴프레서 양산에 돌입하기도 했다. 2020년 10월부터 시작했다.

이번 기술 공동 실험실에는 차량용 에어컨을 중심으로 한 오토모티브 애플리케이션의 평가 및 디바이스 평가가 가능한 장치 등이 도입됐다.

<김도현 기자>dobest@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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