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강민혜 기자] 건설업계도 백신 유급휴가 부여에 돌입했다.
3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사내 임직원 대상 백신 유급휴가 도입을 최근 시작하고 있다. 얀센 백신이 6월 도입됐고 이에 따라 접종 대상자가 30대 이상 ▲예비군 ▲민방위 대원 등이 포함되자 사내 백신 접종 대상자가 늘어난 탓이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도 30대 이상 접종 가능하나 2회에 걸쳐 맞아야 하는 점 등 탓에 얀센 백신 접종부터 유급휴가를 본격화하는 모양새다.
GS건설(대표 허윤홍)은 이날 백신 유급휴가를 시작했다. 이전에는 사내 백신 접종 대상자가 없었으나 얀센 백신 도입 이후 관련자가 늘었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이에 따라 GS건설 임직원 중 백신 접종 대상자는 백신을 맞고 출근, 익일부터 유급휴가를 신청할 수 있다. 이상증상 발현시 이후 최대 2일까지 유급휴가 신청 가능하다.
백신을 맞고 출근하는 시간은 관계없다. GS건설은 격일제 재택근무 중이다. 재택근무시 백신을 맞고 다음날 유급휴가를 신청하는 등의 일이 가능해진다.
이랜드건설(대표 김일규)도 이달부터 백신 유급휴가를 도입했다. 접종 당일, 익일 1일 총 2일 유급휴가를 신청할 수 있다.
현대건설(대표 윤영준)은 지주사 방침에 따라 2일부터 유급휴가 도입을 검토 중이다. 다만 정확한 도입 예정 날짜는 아직 정해진 바 없다.
대우건설(대표 김형)은 지난 5월27일 유급휴가에 들어갔다. 백신 접종 당일 유급휴가를 시행하고 익일 이상 증세 발생시 유급휴가를 준다.
쌍용건설(대표 김석준)도 지난 5월27일 유급휴가를 시작했다. 백신 접종 당일과 다음날 총 2일의 유급휴가를 쓸 수 있다. 열감이 있을 경우 이후 최대 추가 1일까지 유급휴가를 부여한다.
삼성물산 건설부문(대표 오세철)은 지난 5월 중순 유급휴가에 돌입했다. 백신 접종 당일 유급휴가다. 이상 증상이 있는 경우 추가 최대 2일을 더 준다.
<강민혜 기자> mineral@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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