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강민혜 기자] 현대건설이 현장 특화 스마트 공사관리 플랫폼을 개발, 활용 중이다.
31일 현대건설이 3차원 도면 데이터(BIM)를 중심으로 하는 ‘스마트 공사관리 플랫폼(SCMP, Smart Construction Management Platform)’을 소프트웨어 개발업체 ‘이엔지소프트’와 공동 개발했다고 알렸다. ▲건설 전과정 자재현황 3D 기반 데이터 관리 ▲모바일·태블릿 PC 활용 현황 관리 ▲공사 자재 관리 등에서 효율성을 높였다.
건설 전 과정의 자재현황을 3D 기반으로 데이터 관리할 수 있다. 건설 자재의 ▲수량산출 ▲위치파악 등 3D 기술을 활용하면 빠르게 정량화할 수 있다.
실시간으로 변화하는 현장에 특화된 리얼 타임(Real-time) 관리 시스템도 있다. ▲모바일 ▲태블릿 PC 등을 활용해 신속한 현황 관리를 할 수 있다.
프리캐스트 콘크리트(PC) 공장에서 미리 철근콘크리트 부재를 제작, 기성 제품화하여 현장에서 시공하는 방식의 공사 자재 관리에 특화했다. 자재 위치를 실시간 추적함으로써 공정 순서를 시뮬레이션하고 현황을 직관적으로 검토·파악할 수 있다.
플랫폼은 지난해 ‘LH 힐스테이트 호암, 쿠팡 대구물류센터 현장’에 시범 적용했다. ‘창원 두동 물류센터 현장’ 등 물류센터 현장에 확대 적용 중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스마트 공사관리 플랫폼 개발을 통해 혁신적인 건설 자재 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4차 산업혁명에 부합하는 스마트 기술을 적극 도입하겠다”고 말했다.
<강민혜 기자> mineral@ddaily.co.kr
Copyright ⓒ 디지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SKT “해킹피해 발생시 100%책임…유심보호서비스 믿어달라”
2025-04-27 19:30:40'유심보호서비스' 관련 피싱·스미싱 공격 등장…정부, 2차피해 주의 권고
2025-04-27 17:35:21주말동안 ‘쑥’ 빠진 SKT 가입자…경쟁사 마케팅에 ‘진땀’
2025-04-27 16:56:59SKT 해킹사고에…한덕수 대행 "조치 적절성 점검해달라" 긴급지시
2025-04-27 15:28:35[랜선인싸] 보석 감정으로 숏폼 평정…서울 필수 코스된 '링링언니'
2025-04-27 15:28:17[툰설툰설] 각자의 공간, 피어나는 사랑…'이섭의 연애' vs '청춘 러브썸'
2025-04-27 13:37:41크림 리퍼비시 서비스, 올 1분기 거래량 63%↑…중고 테크 소비 ‘쑤욱’
2025-04-27 12:32:58주목받는 추억의 IP, 넷마블 ‘세븐나이츠 리버스’도 통할까
2025-04-27 11:09:18구글 모회사 알파벳, 1분기 '깜짝 실적'…광고 부문 성장 견인
2025-04-25 17:09:06경주 개관 미디어아트 전시관, '덱스터' 자회사가 만든다
2025-04-25 16:39: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