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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21’서 오염 절감 기술 인정받아

(사진=현대건설 제공)
(사진=현대건설 제공)

[디지털데일리 강민혜 기자] 현대건설이 미세먼지 저감 기술 관련 디자인을 인정받았다.

6일 현대건설(대표 윤영준)이 독일 국제 디자인 공모전 ‘iF 디자인 어워드 2021(International Forum Design Award 2021)’에서 디에이치 미세먼지 저감상품 ‘클린존(The Clean Zone)’으로 본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다. 현대건설은 이번 공모전에서 국내 건설사 중 유일하게 본상을 받았다.

클린존은 ▲에어워셔(Air Washer) ▲안개 분사 (Mist Cooling Fog. 미스트 쿨링 포그) 시스템을 결합한 제품이다. 코로나19 상황에 특화한 오염물질 저감 상품이라는 게 현대건설의 설명이다.

에어워셔에서 나온 바람으로 미세먼지를 제거한다.

안개 분사 시스템은 주변 환경을 쾌적하게 한다.

현대건설은 지난 2019년 입주를 시작한 자사 프리미엄 주거브랜드 ‘The H(디에이치)’ 아너힐즈부터 시작 ▲라클라스(서초, 이달 완공 예정) ▲자이 개포(오는 7월 완공 예정) 등에 클린존을 설치한다. 모두 강남·서초 일대 아파트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 최우선을 바탕으로 디자인과 첨단기술을 결합한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강민혜 기자> mineral@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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